작성자: 해피무빙  2014-08-18 15:07

지하 단칸방에서 15년을 살아오신 차정근 할아버지. 올해로 82세를 맞이하신 할아버
지는 다리가 불편해 걷지도, 서 계시지도 못한다.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아오신
할아버지.. 유일한 가족이던 형조차 45년 전 세상을 떠나고 도와주는 사람 없이 반평
생을 혼자 지내셨다. 임대아파트로 이사하게 되었지만,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혼
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. 차정근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희망일촌이 나섰
다. 이삿짐을 싸고 옮기는 것부터, 할아버지를 맞기 위한 새로운 집 청소와 가구 장
만까지.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하나로 뭉친 희망일촌의 나눔의 현장을 소개한다.